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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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원예
  • 승인 2009.09.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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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산업 발전의 열쇠가 되다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문화·복지 농협”

 

올해로 6선째 광주원협을 지키고 있는 박종재 조합장은 1993년 필름가공공장 완공, 1998년 육묘사업소 오픈, 2001년 화훼공판장 개장 등 다양한 농정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농산물 유통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는 광주원협을 다녀왔다.  

 

황금알을 낳는 농산물공판장
광주원협의 중점 사업은 뭐니뭐니 해도 공판장 사업이다. 농산물 공판장과 화훼 공판장을 가지고 있는 광주 원협은 공판 경매로 한달에 100억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광주 북구 각화동에 위치한 농산물공판장에서는 광주를 비롯해 담양과 장성, 화순에 사는 조합원들과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팔아주고 있으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의 신속하고 정확한 유통으로 농가소득을 진작시킬 뿐만 아니라 농산물 유통의 선진화를 기하고 있다.
한편, 판매 2팀인 유통팀은 공판장을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판매처를 직접 연결해주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유통팀은 2000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농가와 단체급식소, 대형 유통업체에 직접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광주원협의 이기남 상무는 “농산물 유통이 대량 수요처나 할인점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직거래 위주의 유통팀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올해 수익도 50억원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원협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공판장은 광주관내 6개 도매법인 중 취급금액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점유율도 23%에 이른다.

 

화훼산업 발전의 열쇠가 되다
2001년 광주 서구 매월동에 문을 연 화훼공판장은 화훼류의 유통 질서를 바로잡고 이 지역 화훼농업의 보호 육성을 위하여 화훼공판장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는 서울이나 대도시로 꽃을 출하해야 해 유통 비용 등 부담이 많았으나 광주 지역에 공판장이 생기면서 물류비가 그만큼 줄어들었다.
>>2009년 9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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