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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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오리엔테이션 개최
  • 이혁희 기자
  • 승인 2018.07.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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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들에게 현지문화, 안전교육, 현지 생활규칙 등에 대한 사전 이해높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한-뉴 FTA 발효(’15.12.20)에 따라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149명을 선발해 뉴질랜드 어학연수를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째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농어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업인의 자녀를 대상으로 8주 동안 뉴질랜드의 국·공립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정규 과정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작년까지 체험했던 뉴질랜드 학교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수시 점검하여 올해에는 만족도가 높은 학교 위주로 학생들을 배정했다.

­ 이런 노력들로 본 사업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점수는 2년 연속 90점 이상이 나올 정도로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한-뉴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에 선발된 149명의 학생 들은 지난 6월 3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출국 전 연수 과정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출국 전 연수생들에게 현지문화, 안전교육, 현지 생활규칙 등에 대한 사전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전한 연수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박철수 농정원장, 필립 터너 주한뉴질랜드대사, 연수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정원 박철수 원장은 “선발된 우리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 함께 영어 수업과 현장체험학습을 병행하여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어학과 선진 농업기술, 경영 노하우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농어촌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전문성 있는 인재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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