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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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 준공식 개최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07.3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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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점, 일산점에 이은 3호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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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은 로컬푸드직매장 장항점(3호점)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 유은혜 국회의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직매장 150호점 개장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일산농협, 7개월간의 준비기간
3호 장항점 개점

일산농협은 지난달 20일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장항점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장항점은 7개월여의 준비기간 끝에 개점에 들어갔다. 대지면적 3천447㎡, 건축면적 1천2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 2층에는 하나로마트가 들어서 시민들에게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1500여명 참가한 준공식
시민들 뜨거운 관심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유은혜 고양시 국회의원, 이윤승 고양시의장, 소영환 도의원, 정종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주요 인사들과 조합원과 시민 1500여명이 참가했다.
일산농협 김진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원과 시민 여러분의 응원과 지지가 없었다면 오늘 이 자리는 불가능했다. 일산농협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은 조합들의 땀과 노력의 산물”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합원과 시민 등 많은 인파가 몰려 일산농협 직매장 장항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현장에서 만난 시민 유보라 씨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지역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자주 이용할 생각이다. 매장이 크고 깨끗해서 쾌적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장항점 직원들이 밝은 표정으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올해안에 200여개 개설 목표

농협은 올해 말까지 로컬푸드직매장을 200개까지 늘려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출하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로컬푸드사업 활성화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로컬푸드직매장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업인·소비자에게 실익이 되는 로컬푸드 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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