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업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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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업계소식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07.3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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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경농, 창립 61주년 기념식 개최   
국내 대표 농업관련 기업인 (주)경농 (대표이사 회장 이병만)이 지난달 12일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갖고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농업 토탈 솔루션기업으로 발전 할 것을 다짐했다. 서울 서초구 동오빌딩 사옥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이승연 사장은 “우리는 국민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먹거리 공급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후손들에게 더욱 자랑스러운 새로운 역사를 만들 책임과 의무가 있다”라며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여 풍요롭고 건강한 삶, 인류와 공존하는 푸른 환경에 기여한다는 회사의 Mission을 실현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독려하였다. 
(주)경농 (대표이사 회장 이병만)은 지난 1957년 설립돼 61년간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국내 농산업의 대표 기업으로, 최근에는 친환경, 종자, 관수, IPM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농업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그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aT 화훼사업센터, 꽃집 창업지원센터 개소식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화훼사업센터가 지난달 20일 서울 양재동 화훼사업센터내에서 ‘꽃집 창업지원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aT 조해영 유통이사와 생산자협회 대표, 화훼 도매유통 대표, 화훼사업센터 및 외부 협조화원의 대표 등이 참석해 현판식에 함께 했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이후 소비 부진 및 경기 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이날 개소식 겸 현판식을 가진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10일부터 온라인상에 창업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공개됐다.
화훼관련 꽃집 창업 지원에 관심있는 경우 온라인(yfmc.at.or.kr)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꽃집 창업지원센터’(02-570-1808)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 27, 화훼공판장 1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농협케미컬, 익산으로 이전한다   
지난달 16일 전북도의 발표에 따르면 수도권에 있는 작물보호제 전문 연구·생산기업인 농협케미컬이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로 자리를 옮긴다. 이에 농협케미컬은 오는 2023년까지 성남에 있는 공장은 물론 본사까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1000억원을 투자, 300명을 신규로 고용 창출할 계획이다. 
농협케미컬이 익산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되면 지방세가 연 7억원에 달해 세수 수입 효과를 보게 된다. 또 작물보호제품 출고에 따른 화물차가 1일 100여대가 오고 가게 돼 간접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케미컬은 최우수 작물보호제 시험·연구·생산 전문기업으로 신개념 작물보호제 연구개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보호제 제품을 연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협케미컬이 입주계약과 함께 빠른 시일내 공장건설 및 본사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익산시가 함께 모든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팜한농 ‘피안커 울트라’ 필리핀에서 큰 인기   
팜한농의 ‘피안커 울트라(Pyanchor®Ultra)’가 저항성 잡초에 우수한 제초효과에 힘입어 필리핀 수도용 제초제 시장에서 새로운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피안커 울트라’는 팜한농의 수도용 제초제 원제 ‘피리벤족심’이 2.5%, 피 전문약 ‘사이할로포프뷰틸’이 6% 함유된 수도 경엽처리 제초제다. 최근 필리핀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저항성 잡초, 특히 기존 제초제로는 방제가 어려운 드렁새(Leptochloa spp.) 등에 탁월한 약효를 보여 필리핀 수도 농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피안커 울트라’는 필리핀에서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늘면서 수도용 제초제 시장 내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팜한농은 알디즈 사와 함께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완효성비료(CRF, 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등의 비료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필리핀 농자재 시장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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