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한국배연구회가 뽑은 ‘추황’ 배 명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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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한국배연구회가 뽑은 ‘추황’ 배 명인은 누구?
  • 이나래 기자
  • 승인 2018.08.2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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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서 5개 품종 명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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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성 배 품종인 ‘원황’, ‘화산’, ‘황금’, ‘만풍’, ‘추황’ 배 명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가 오는 11월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서 열린다.
우리한국배연구회(회장 권상준)는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우리배 큰잔치를 개최 예정이라고 지난달 1일 열린 임시 총회에서 밝혔다.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 11월 원주서 개최
올해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원주에서 개최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는 우리한국배연구회(구 우리배동호회)가 매년 10월 또는 11월 전국 배 주산지 중 한 지역을 선택해 개최하는 국내 최대 배 농업인 축제다. 그동안 나주, 상주, 천안 등에서 개최된 바 있다.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은 “올해는 ‘원황’, ‘화산’, ‘황금’, ‘만풍’, ‘추황’ 배 명인을 선정해 해당 품종 농업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품질이 우수한 국내 육성 배 품종을 적극 알리는 데 의의를 두었다”고 말했다.
우리한국배연구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와 협업해 다양한 국내 신품종 배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고 배 점유율이 80%가 넘는 현실을 개선해 맛과 수확 시기가 다양한 배를 보급하는 것이 배 산업을 활성화하는 길이라고 판단해서다.

우리한국배연구회 임시 총회에 참석한 배 산업 관계자들이 배 과수원에서 스테이플 접목법과 관련한 현장 영농 교육에 참여했다.

 

송장훈 농촌진흥청 배연구소 연구사 등 공로패 받아
이번 총회에서 배연구소 송장훈 연구사에 대한 공로패 및 배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우리한국배연구회 운영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송장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연구사는 배와 감 재배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배연구소 감소과류연구실 양상진 연구관과 배연구실 김윤경 연구관은 우리한국배연구회 운영자문 위원으로 위촉됐다. 아산원예농협 지도과 이심만 차장 등 배 주산지 원예농협 실무자 6명도 신규 운영 위원으로 위촉됐다.

권상준 우리한국배연구회장이 배연구소 송장훈 연구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배 주산지 원예농협 실무자들을 신규 운영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우리한국배연구회는 오는 9월 8일 ‘배 건강 기능성 발굴을 통한 산업 경쟁력 확보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배연합회 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며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과수협회가 공동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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