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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도시농업 활성화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이근남 소장

<월간원예 = 이태호 기자>

“성남시 도시농업활성화로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습니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도시화로 인해 분당권역이 들어서면서 이곳 성남시농업기술센터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도시농업과 함께 지역농업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1963년 10월 01일 광주군 농촌지도소 대왕지소 설치를 시작으로 98년 11월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로 개칭 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화로 인해 비록 농업의 규모는 작지만, 농업기술력과 소득이 강한 강소농 1100여 농가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품목별 재배는 벼와 화훼, 채소, 과수(배, 포도),기타 관상수, 전작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농가를 위한 첨단 농업기술 보급과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도는 물론 시민들이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기술보급과 지도에도 힘쓰고 있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이근남 소장

성남시민농원 조성 운영
성남시는 내년도 사업으로 시유지 (성남동, 여수동 일원 피크닉공원예정부지)에 시민농원을 조성해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자연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 농업을 통한 일거리를 제공해 도시민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시키는데에 기여할 계획이다.
93000㎡ (2만8천 평) 부지에 시민과 함께하는 텃밭농원과 교육형 텃밭을 조성하고 텃밭지도사를 활용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농원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근남 소장은 “텃밭을 일굼으로써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 노인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해 노년기 건전한 여가문화 창출을 하게 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증진 및 삶의 보람과 활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1개 마을 1개 텃밭 가꾸기 사업
이와함께 센터에서는 콘크리트 건물로 뒤덮인 도심지 내 마을·학교 등의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해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만들고 소일거리·먹을거리 등을 제공하는 농업생태 학습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보급과 작물별 재배법 설명 및 시기별 기자재 제공, 그리고 텃밭 연계 도시농업프로그램을 내년 5월~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무 수확 체험을 하며 즐거워 하고있다.

도시농부학교 운영
이 소장은 내년에는 또한 “지하철과 인접해 있는 이점을 이용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농업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해 농업 기초경험을 제공하고 귀농·귀촌의 기틀과 기초적인 농업설계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에서는 이에 4월~11월 이론 및 텃밭 실습 교육 21회와 귀농귀촌 모범사례 현지교육 1회를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이 신설됨에 따라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성남시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낙엽 재활용 퇴비화 사업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다른 센터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사업이 있다. 그것은 성남시 공원 등에서 발생해 소각처리 되는 낙엽을 친환경 퇴비로 만들어 공공형 텃밭에 공급해 토양 개량과 자원의 효율적 관리 및 경영비 절감을 이루도록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소장은 “낙엽폐기물 소각비용이 톤당 25만원에 1100톤이면 연간 2억7천5백만 원이 들어간다”며, “낙엽을 수거한 뒤 발효제 처리를 거쳐 분쇄, 포장해서 공공형 텃밭에 퇴비로 사용하면 경영비 절감과 함께 토양 개량과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이루게 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이근남 소장은 유통 쪽에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급식, 소비자 식생활교육 등 농업에서는 농업분위기를 만들고 유통과 소비를 같이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소장은 “기술센터가 꼭 농업인만 이용하는 기관이 아닌 성남시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인식되게 하려 한다”면서, “영농 외에 교육도 다양화시키고 실질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해 살고 싶게 하는 성남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호 기자  arrisr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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