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백합 생산자 노고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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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백합 생산자 노고에 감사”
  • 이지우 기자
  • 승인 2018.11.2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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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원예 = 이춘희 기자>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 호텔 대연회장에서 “백합 소비촉진과 수출 경쟁력 제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 후원하며, 플로리스트 등 꽃 소비자 80여 명,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 180명, 수출업체·농업기술원 백합사업 연구관 및 유관기관·단체 4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작품 전시회가 마련돼 워크숍에 참석한 방문객이 꽃꽂이, 신화환 등의 작품을 즐길 수 있었다.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 최명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일선에서 열심히 노력해온 백합 생산 농가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은 물론, 백합절화 소비 진작, 수출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는 국내 백합 소비 활성화와 수출력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워코숍에는 플로리스트 등 꽃 소비자 80여 명, 백합 등 화훼재배 농업인 180명, 수출업체·농업기술원 백합사업 연구관 및 유관기관·단체 40명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합생산자연합회
백합 소비 증대와 수출 경쟁력 제고

“백합 소비촉진과 수출 경쟁력 제고 워크숍”는 백합절화 수출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합재배 농업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플로리스트 등 소비자와 유대를 구축, 백합절화 소비증대를 도모하고, 백합수출 경쟁력 제고를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화훼산업육성 대책(농식품부 이강권사무관), 자조금 운용 제도 및 정책 홍보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이후 화훼전문가의 특강과 함께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작품 전시 및 시상식, 잘 피고 오래가는 꽃 콘테스트’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백합절화를 주재료로 제작한 작품 전시 및 시상식에는 신화환을 출품한 정태금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을, 꽃꽂이 작품을 출품한 김지영, 김영주씨가 농촌진흥청장상, aT사장상(우수상)을, 신화환 작품을 출품한 이정혜, 윤미경, 강명애, 김진희, 오승자씨가 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장상(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신화환을 출품해 이날 시상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대상)을 수상한 정태금씨.

 

화훼산업의 정책 방향 등
여러 의견 발제 이뤄져

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이강권 사무관, Flower 녹색공간 임락진 대표, 우리화웨종묘 김재서 대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강윤임 연구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우리 화훼 시장의 현재를 진단하고 다양한 의견을 발제했다.
이강권 사무관은 우리 화훼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고, 수입이 증가 추세에 있지만, 구조 개선 촉진과 가치위주 상품의 개발로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임락진 대표는 소비 시장의 형태를 되짚고, 품질 향상과 포장 방식 등 생산자 입장에서 상품성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김재서 대표는 해외 절화 시장의 현재를 얘기하며, 국내 절화의 출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정책방향과 신품종 개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강윤임 연구관은 국내 구근 산업의 현황과 그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전개될 백합 신품종의 개발의 방향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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