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원예 = 편집부>

재배가 용이한 조생 대과종 고추 ‘칼라킹’
사카타코리아의 칼라킹 고추는 반직립형 초형의 초세가 강하고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과형이 균일한 조생 대과종으로 수량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건과품질이 좋고 신미가 강하며, 칼라병(TSWV) 및 바이러스, 역병 내병성이 있어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탄저병 복합내병계 고추 신품종 ‘GT-7(지티세븐)’
농우바이오의 고추 신품종 GT-7(지티세븐)은 역병(PR),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칼라병(TSWV), 탄저병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신미도가 높은 극대과종 고추이다. 
초세가 강하면서 절간이 짧고, 소엽이기 때문에 재배용이성이 높고 착과력이 뛰어나다. 또한 과형이 우수하며, 색택과 광택이 우수해 홍고추나 건고추 품질이 좋은 것이 특징이다.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고 고추와 관련된 병해충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는 전천후 고추 신품종이다. 

단맛이 좋고 생과로도 먹을 수 있는 ‘초당옥수수’  
아시아종묘의 초당옥수수는 당도가 20brix에 이를 정도로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치감이 장점이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익히지 않고 생과로 먹는 간식으로 인기가 높다.
초당옥수수는 파종 후 80일경부터 수확이 가능한 초감미종 옥수수로, 이삭엽은 짙은 녹색으로 이삭이 굵고 착립률이 우수한 내병성 품종이다.
초당옥수수는 나무의 길이가 길고 뿌리가 깊어 쓰러짐이 적기 때문에 재배안정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재배 안정성이 뛰어난 ‘TAP히어로’
더기반의 TAP히어로는 연속착과 품종으로 과형이 안정되어 있으며, 착과력 및 광택이 매우 좋고, 또한 건과품질이 우수하여 안정된 상품성을 지니고 있다.
지역마다 병해충에 차이는 있지만 칼라병(TSWV), 탄저병, 역병, 바이러스 등 복합내병성 품종이 고추를 안정적인 재배를 위한 대책이 될 수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TAP히어로 복합내병계 품종이 보급 시작되면 농가의 약제비 절감 효과와 함께 농가 수익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다이어트 고추’
제일씨드바이오의 다이어트 고추는 세계최초 항비만 기능성 종자인 다이어트 고추로 개발되었다. 단국대학교 약학대학에서 실시된 다이어트 고추의 지방세포주(3T3-L1)에 대한 지방 생성 억제 효과 분석실험에서, 일반 고추 대비 지방 생성을 20%정도 더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냈다.
다이어트 고추는 올해부터 정식으로 농가에 공급되어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고추와 차별화된 보라색을 띄고, 식감을 자극하는 시각적인 특징으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량성이 뛰어난 TS큰청군
피피에스의 TS큰청군은 칼라병(TSWV), 바이러스, 역병에 강한 신미계 고추이다. 절간이 짧고 초세가 강해 재배관리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색이 진하고 과형이 우수한여 풋고추로 상품성이 우수하다. 생육 후기까지 과형 변이가 적은 다수확품종으로 초세가 강하므로 육묘일수를 충분히 고려해 정식해야하고 밀식재배는 삼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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