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관리로 따뜻한 겨울나기 ②
상태바
정원관리로 따뜻한 겨울나기 ②
  • 월간원예
  • 승인 2019.01.29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간원예=편집부>

잘 익은 두메부추 종자를 자르는 모습.

채 종
미처 채종하지 못한 야생화 종자는 내년에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종자꼬투리를 조심스럽게 전정가위 등을 통해서 자른 뒤 잘 말린다. 말린 종자는 비닐봉투 등에 담아 냉장보관하여 내년에 파종하면 된다.

부직포를 이용한 식물의 보호
내한성이 약한 식물들은 볏짚이나 부직포를 이용하여 보온을 해주어야 겨울을 안전하게 날 수 있다. 품종에 따라 다르지만 어렸을 때 내한성이 약한 향나무, 측백나무 등의 상록성관목은 하얀 부직포를 이용해야 한다. 겨울에도 광합성작용을 하기 때문이고 한편으로는 조형미를 연출하는데도 안성맞춤이다. 

하얀 부직포로 줄기마다 끝까지 잘 감싸준다.

수국의 경우도 겨울에 지상부의 눈이 얼어 매년 잎은 무성한데 꽃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지마다 하얀 부직포로 감싸주면 보온 뿐만아니라 조형미도 느낄수 있게 해준다.

전정하기(커팅)
잎이 갈변하면서 정원이 지저분하게 보이는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식물에 따라서 조금은 차이가 있어 주의할 사항을 포함해서 설명드리고자 한다. 
낙엽성의 식물은 10~20cm정도 남기고 지저분하지 않을 정도로 잘라주는게 일반적이다. 그리고 자른 줄기로 식물체를 덮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 주의할점은 붓꽃과 같이 봄에 꽃을 피우는 식물은 이미 겨울눈에 꽃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너무 짧게 자르면 식물체는 죽지 않아도 꽃이 피지 않거나 약하게 핀다. 일반적으로 자르지 말고 봄에 새순이 나기 전에 자르는 것이 좋다. 만약에 지저분하게 보인다면 최소 20cm를 묶어 보온의 효과와 입체미를 연출할 수 있다. 

전동톱을 이용하여 갈변된 지상부를 잘라주는 모습.

억새를 비롯한 그라스의 경우도 갈변된 식물체 자체로도 겨울 관상가치가 있어 잘라줄 필요가 없지만 그이유 외에도 그라스 대부분은 식물체 하부에 봄눈을 가지고 있어 갈변된 식물체를 자르지 않고 봄에 잘라 주어야 한다. 상록성의 식물은 대부분 그대로 두어도 되는데 일부 잎이 갈변된 부분을 정리하거나 웃자라 잎을 보기 좋게 정리해주면 좋다. 내한성이 약한 상록성 관목은 부직포 등으로 보온해주어야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