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사전방제로 ‘배 화상병 예방’

2019-05-08     월간원예

[월간원예=편집부]

신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영택)는 ‘과수 화상병’의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과수 재배 농업인에게 동계약제를 무상 공급하여 방제를 마무리 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다. 한그루의 나무에서 발생하면 전체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방제시기에 약제 방제와 농작업에 사용하는 전정가위, 예초기 등의 작업 도구는 수시로 소독해 병원균(세균)의 이동을 막아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