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콩 자급화 45t 전량 공급 도전!

2019-12-01     월간원예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경기도가 육성한 강풍, 녹풍 콩을 본격적으로 수확했다.

앞서 기술원은 올해 초 콩 주산지인 경기 파주, 안성, 포천에 각각 10ha 규모로 강풍, 녹풍 콩 재배단지 30ha를 조성했다. 강풍콩은 기상재해에 강하고 꼬투리가 달리는 높이가 높아 기계화 적응성이 높으며, 녹풍은 녹색을 띠는 유색콩으로 비타민E 성분이 많고, 두유 가공적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농기원에서는 직접 생산한 우량종자를 각 재배단지에 공급했고,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유도했다. 생산된 콩은 이미 도내 가공업체 2곳과 지난 6월에 계약재배를 체결한 후 45t 전량이 납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