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제품 수출확대 국제 세미나 열어

2020-01-01     월간원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유자수출사업단, 고흥군과 함께 지난달 12일 ‘유자제품 수출활성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유자재배 농업인, 연구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유통전문가의 사례 발표와 고품질 유자 생산을 위한 겨울철 재배기술 및 유자수출사업단의 연구내용 공유가 이어졌다.

고흥의 유자재배 면적은 700ha에 달해 전라남도 대표 작목으로 유자가 꼽히지만 제품 종류가 차에 한정돼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지 못하고 있다. 이에 기술원은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원에서 유자수출연구사업단 등 6개 기관과 공동으로 유자 수출확대를 위한 전략회의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