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된 꽃 소비 촉진운동

2020-03-03     이설희

 

경남농업인학습단체가 위축된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생산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평년 대비 꽃 소비가 급감해 화훼 농가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화훼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월 현재 기준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으며 출하 조절, 자체 폐기 등의 자구책에도 불구하고 화훼 농가에는 경영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는 위축된 화훼산업의 위기해소를 위해 꽃다발 보내기, 사무실 꽃 생활화 사업 확대 등 꽃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