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 조기 수세회복 기술 개발 보급

2020-03-03     이설희

전라남도농업기술원는 월동 후 동해를 받은 차나무의 수세를 조기에 회복하는 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농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동해 발생은 최저기온이 -7℃~ -12℃ 이하에서 2일 이상 지속 되면 차나무의 수체가 피해를 받게 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첫물차의 수확 시기가 5~10일 정도 늦어지고 수세 회복에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의 장기간이 소요되어 찻잎 생산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

농가는 내한성 품종을 심도록 하고, 9월경에 밑거름을 충분히 주고 차나무 주변에 볏짚이나 부직포로 피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