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딸기 ‘하이베리’ 선보여

2020-03-03     이설희

충청남도농업기술원는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 ‘하이베리’의 시장 개척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지난달 21일 서울 가락동 시장에 출품, 관계자들의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시장 평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하이베리 품종의 특성을 설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테스트를 진행했고, 중도매인, 경매사 등 청과 유통 전문가 15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했다.

이번에 선보인 하이베리는 지난 2018년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설향 품종보다 당도·경도가 우수하다고 농업기술원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