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나무 신품종 농가 보급 나서

2020-05-06     이설희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우리 도에서 육성한 차나무 신품종을 대량생산하여 농가에 보급한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전남도내 차 주산지역 다원의 90%가 경사지에 식재되어 있으며, 종자를 파종하여 조성된 차밭으로 많게는 수령이 30∼50년 이상 되어 수량이 적고 품질이 낮아 차 산업 경쟁력 향상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

이번에 보급할 수량은 보성 4농가, 영암 1농가에 참녹과 보향 품종 3만주, 1.5ha 식재용이며, 가격은 시중 판매 가격의 1/3정도인 1000원에 보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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