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거세미나방 정밀예찰 강화

2020-06-01     이설희

 

경남농업기술원은 열대거세미나방이 올해 내륙에서 처음으로 경남도 고성에서 발견되었으며, 도농업기술원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성충의 형태적 동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최초로 제주에서 발생된 후 내륙에서는 첫 발생된 보고로, 어린벌레 발생 시기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열대지방이 원산지인 열대거세미나방은 어린벌레 시기에 작물의 잎과 줄기에 해를 끼쳐 피해를 발생시키는 검역관리급 해충으로,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