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 소득작목으로 키운다

2020-07-06     월간원예

 

전북 무주군이 고추냉이를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한다. 무주군은 무풍과 안성, 부남면 지역 에서 고추냉이가 재배 중이며, 향신료로 쓰는 뿌리 외에도 잎을 쌈 채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은 2019년 고추냉이 실증시험 연구를 통해 여름철 ‘하고현상’이 750m 고랭지에서 평야지보다 30% 정도 감소하는 것을 밝혀내고, 재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하고현상’은 여름 기온이 25도 이상 지속돼 농작물의 생육이 정지되고 말라 죽는 현상을 말한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