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화학공업(주), 시설원예농가 수해복구성금 3,700만원 기부

2020-09-23     이혁희 국장

 

하우스용 비닐 생산업체인 일신화학공업()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설원예 농가를 지원하고자 37백만 원 상당의 성금과 현물을 전달했다.

 

지난 17일부터 이천 시설채소연합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수해 피해가 심한 지역 중 남원시 하도작목반(25), 제주도 애월농협(22), 천안시 아우내영농조합법인(22)을 추천받아 지정기탁금과 농업용 필름(현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일신화학공업() 임직원이 자발적 모금한 것으로 성금 37백만 원을 조성해, 구호지원단체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을 통해 전국에서 피해가 심한 지역을 추천받아 성금과 농업용 필름(현품)을 전달했다.

 

정철수 대표이사는 "금년에는 유례없이 3개 연속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고 파괴되어 시설원예 농가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신화학공업()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용 필름 생산업체로 '학표 장수필름'과 장기성PO필름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중견 농자재 제조업체로서 그동안 자연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 지역 농업인에게 따뜻한 지원을 해 온 기업으로 알려졌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