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파프리카 생산하는 정영식 씨

2007-05-02     월간원예

충청북도 진천군 이월면의 정영식(에덴 대표이사) 씨는 그야말로 불굴의 의지를 가진 농업인이다. 지난 2001년, 오랫동안 해오던 장미 농사를 접고 파프리카를 시작한 이후 세 번의 역경이 찾아왔다. 2002년, 2003년 거푸 수해를 맞아 휘청거렸지만 입술을 깨물고 버틸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찾아온 물난리에 어지간한 정씨도 ‘여기서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수해가 싹 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폐허만 남았다. 어떻게 정씨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2007년 4월호 참조> 취재 /홍영수 팀장 wonye@horti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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