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살 수형 배 재배하는 장동욱씨

2007-05-02     월간원예

와르르 햇살이 쏟아지다 봄비 내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진달래 꽃 피고, 푸나무의 이파리 설레인 맘 어쩔 줄 몰라했다. 남양주시 와부읍 율석리 장동욱 씨의 28092.5제곱미터 과원을 보면 봄날의 나무가 되듯 희망찬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치 정원처럼 배 나무의 수형이 잘 빠져있었고, 농심은 맑고 투명했다. 주인공인 장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를 이어 배 과원을 경영하고 있었다.
“농사를 짓고 싶었어요. 어렸을 때 경운기를 끌고 싶어서 농사짓는다고 했었죠.”

<2007년 4월호 참조> 최서임 부장 wonye@hortitimes.com
키워드 - 배수, 관수시설, 부채살 수형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