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아파트 도시농업 공동문화 프로그램’ 큰 호응

2021-06-07     김민지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진행 중인 ‘아파트 도시농업 공동문화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아파트 이웃과의 만남이나 대화가 줄어들어 공동체 문화가 사라져가는 비대면 시기에 텃밭을 통해 공동문화를 조성하는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민들은 이달까지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대동다숲, 월봉청솔 1차 아파트에서 빈 부지를 공용 텃밭으로 활용해 상추,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를 길러보고 있다.

신도브래뉴 아파트는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처음 계획보다 텃밭을 추가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당마을 신도브래뉴 아파트 입주자 대표 정현미 회장은 “더 많은 아파트 주민들이 텃밭을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업 현장과 함께하는 월간원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