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농업기술원, 고추 병해충 발생 예측 위한 세미나 개최

주요 병해충의 발생 예측 및 방제 적기 대한 현장 적용을 모색

2021-11-05     김소희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영양고추연구소는 지난 3일 병해충 발생 예측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고추 관련 연구기관 전문가와 농업기술센터 담당자가 참석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날 행사는 고추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의 발생 예측을 통해 고추 재배 현장에서 적기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고추 안정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박은우 명예교수의 농업기상과 농작물 병해충 발생 위험 예측주제발표로 고추 재배 현장에서 피해가 심한 주요 병해충의 발생 예측 및 방제 적기 대한 현장 적용을 모색하였다.

영양고추연구소에서는 2018년부터 탄저병, 총채벌레, 담배나방, 진딧물 등 고추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예측시스템을 구축해 영양, 상주, 청도 지역을 대상으로 예보를 했으며 현재 경북 23개 시군으로 서비스 기반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추 재배 현장에서 적기에 병해충 방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생 예측 모델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경북지역 고추 생산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