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백합 등 구근식물 꽃 소비확산 나선다

전국 화원 대상 ‘일상의 꽃 소비문화 확산 세미나’ 개최…다양한 꽃 활용법 선보이며 소비 저변 확대

2026-09-16     이지우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회장 이기성)가 백합을 비롯한 구근식물의 새로운 소비처를 발굴하고 일상 속 꽃 소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현장 활동에 적극 나섰다.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는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 세계로룸과 화훼공판장에서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와 공동으로 ‘일상의 꽃 소비문화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백합을 비롯한 구근식물이 특정 기념일이나 행사에만 소비되는 꽃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실제 화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과 판매 전략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백합을 주재료로 꽃길 조성을 비롯해 파티룸 장식, 센터피스, 웨딩부케, 꽃바구니, 꽃다발 등 다양한 형태의 꽃 작품을 선보였다. 단순히 완성된 작품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꽃을 활용해 작품을 제작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백합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화원 관계자들이 실제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구성과 연출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백합을 활용한 새로운 꽃 상품 개발과 판매 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형태의 꽃 상품을 제시하고, 화원 현장에서 백합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곳 이상의 화원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화원들은 백합을 비롯한 구근식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과 연출 사례를 접하면서 일상적인 꽃 소비 확대를 위한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생산자와 화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이 백합 등 구근식물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와 소비촉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기성 한국백합생산자연합회 회장은 “백합을 비롯한 구근식물이 특별한 날에만 찾는 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꽃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 확대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화원과 생산자가 함께 새로운 상품과 소비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