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미래 창조를 위하여

2016-11-01     월간원예

박동금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

 

최근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며 과의 성과가 주목된다. 주요 성과는?
저희 도시농업과는 환경개선연구실, 도시녹화연구실, 사회원예연구실, 생활농업연구실의 4개의 과에서 한국형 도시텃밭 조성 기술 개발, 실내텃밭 재배시스템·실내정원 조성 및 관리방법 개발, 기능성 식물 이용으로의 실내 공기정화 기술, 도시녹화와 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기술 및 모델 개발, 원예 통합 교육 프로그램 및 학습용 교재·교구 개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원예활동 프로그램 개발했다. 교육·전문 인력 양성 및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도시농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대상 기초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텃밭관리, 농사요령 등 도시농업을 실천 가능한 수준으로 교육하도록 2024년까지 ‘도시농업 지원센터’를 연차적으로 늘려 100개소로 확충하며 50개소의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확충, 소당 연간 500여명의 교육을 담당하도록 하며 연간 100여명의 인력양성을 담당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농사체험 의욕이 고취되는 4월중 흙이 연상되는 11일을 ‘도시농업의 날’로 제정하고 도시농업의 정체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엠블럼, 도시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주는 캐릭터도 제작해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 대상 학교텃밭(스쿨팜, 에듀팜)과 관련된 동요를 제작·보급해 어린이들이 도시농업을 친근하고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정리/김명희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11월호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