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껍질서 항산화물질 추출기술 이전

2016-12-05     월간원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농작물 분야 특허기술 2건에 관해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해봉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한 특허기술은 양파 껍질로부터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퀘세틴 추출과 정제기술, 퀘세틴 추출물을 이용한 타블렛 제조법에 관한 기술로 양파의 기능성 성분을 소재로 한 건강보조식품, 화장품, 사료첨가제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개발에 용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퀘세틴 성분은 양파 속보다는 주로 껍질에 많이 포함돼 있으나 그동안 양파 세척, 가공 전처리 과정에서 산업폐기물로 분류되어 톤당 10여만원의 처리비용을 지불하고 폐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