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배 1000만불 수출 목표

조생종 ‘원황’ ‘화산’ 배 해외 20개국 수출

2017-08-30     월간원예

100년 전통의 ‘하늘그린’ 천안배가 극심한 가뭄과 폭염 위기를 견디고 전세 계 20개국에 수출됐다. 이번에 수출된 품종은 조생종 ‘원황’ ‘화산’ 배다.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은 지역내 300여 농가에서 재배한 원황 배, 화산배 등 조생종 배를 지난 8월 10일부터 수출하기 시작했다. 원협은 올 연말까지 배 총 1000만 불 이상(3000t 이상) 상당의 물량을 수출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천안 배는 12년 연속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평가 최우수단지 선정, 과실 전문 일반APC 운영평가에서는 6년 연속 최우수 등급(1등급)을 받았다. 아울러 2년 연속 10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한 한국 배 수출의 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