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의 일정 온도 유지가 고소득 비결

경기 이천시 하일 꽃 농장 홍완식 대표

2017-08-31     이혜승 기자

“겨울철 온실의 일정한 온도 유지는 식물이 성장하기 에 아주 중요한 생장 조건입니다.” 홍완식 대표는 40년째 화훼 농사를 짓고 있다. 현재는 경기도 국산분화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고품 질 분화를 생산하는 농가로 유명하다. 때문에 그가 사용 하는 농자재는 항상 주변 농가들의 관심 대상이다. 최근 홍 대표는 최고 품질의 제라늄을 생산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은 중앙냉동기(주)의 ‘전기온수온풍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부분 온실에서 많이 설치하는 전기보일러는 한밤 중에라도 보일러에 물이 부족하면 물 보충을 위해 온실 에 와야 합니다. 이 사실을 알지 못하면 온실의 모든 꽃 들이 냉해를 입는 피해를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중앙냉 동기의 전기온수온풍기는 자체 보일러가 온풍기 안에 들어가 있어 90℃ 물을 순환펌프로 코일내부 순환시키므로 한밤중에 물이 떨어질 걱정이 없습니다.”  바람으로 온도를 높이는 온풍기 혹은 열풍기는 온실 내부를 건조하게 한다. 열풍기가 산소를 결핍시키기 때 문이다. 하지만 중앙냉동기 전기온수온풍기는 산소를 결핍시키지 않으며 작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냉동기에서 개발한 전기온수온풍기는 스마트 팜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다. 홍 대표는 “온실 안에서 온 도를 15℃로 설정해 놓고 온도가 내려가면 자동제어 기 능으로 15℃를 유지하기 위해 온풍기가 작동하기 때문 에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품질의 화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생 육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