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김용환 대표 저서 <무식(無食)한 나라>, ‘세종도서’ 선정

문체부 선정… 올해 상반기 기술과학 교양부문 우수 교양도서

2017-08-31     월간원예

팜한농 김용환 대표의 저서 <무식(無食)한나라>가 문화체육관광부·한 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뽑은 ‘2017 상반기 세종도서의 기술과학 교양 부문 우수 교양도서’에 선정됐다. 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세종도서 교양부문에는 지난해 3월 부터 올해 2월까지 출판된 국내 초판 교양도서 총 3429종의 신청 도서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공공도서관 추천 등을 거쳐 최종 220종이 선정 됐다. 김 대표의 <무식한 나라>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내용을 바탕으로 작물보 호제, 즉 농약에 대한 소비자의 오해와 농약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막 연한 생각들에 대해 주제별로 설명했다. 특히 작물보호산업이 지속 가 능한 농업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고, 우리 농업의 지 속 가능한 방안과 미래지향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내용들을 담고 있다. ‘먹을거리의 위기, 애그플레이션은 끝나지 않았다’라는 부제가 달린 <무 식한 나라>는 갈수록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농약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가진 소비자의 오해를 풀어줄 만한 책으로 손색이 없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