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제10기 귀농·귀촌학교 4박 5일 운영

100여명 정착 제2회 인생 펼치고 있어

2017-09-27     이혜승 기자

 

[이혜승 기자]

제10기 청양군 귀농·귀촌학교가 예비 귀농귀촌인 30명과 청강생 등 37명이 참여한 가운데 4박 5일 알찬 일정으로 운영했다.


청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11일 개강해 15일까지 칠갑산 자연휴양림에서 귀농귀촌 지원정책 및 농업정책 방향 소개, 농특산물 재배교육 및 현장견학, 귀농선배와의 즉문즉답 등 청양의 농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과정으로 운영했다.


청양군 귀농·귀촌학교는 매년 1회 운영되는데 이번 제10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뜨거운 호응과 요청으로 한 차례 더 마련됐다. 매번 2대 1까지 경쟁률이 도달하는 등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 특히 이번 교육은 선발된 30명의 교육생 뿐 아니라 천안연암대 도시민농업창업 24기 수료생 18명 중 7명이 청양으로 귀농하고자 함께 참여하게 됐다.


한편 청양군 귀농·귀촌학교는 지난 9기까지 24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100여명이 귀농귀촌인으로 정착해 제2의 인생을 펼치고 있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041-940-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