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에 이색풋고추 광고 주목

아시아종묘 미인풋고추, 가락시장 일대순환 버스광고 진행

2018-06-22     이혁희 기자

기능성 채소씨앗 육종전문회사 아시아종묘는 6월 20일부터 한 달간 서울시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하루 4.5회 순환하는 버스에 자사 미인풋고추 광고를 부착하여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버스광고를 제작하는 관계자는 “식료품 광고 중 풋고추를 대상으로 광고를 부착하는 경우는 처음있는 경우”라면서 “식료품을 유통하는 가락시장일대의 일반 소비자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버스광고 품종으로 선택된 아시아종묘의 미인풋고추는 전국 이마트와 경남 탑마트에서 아이를 둔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맵지 않고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로 입소문을 타고 판매 중으로 끝까지 먹어도 맵지 않아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풋고추로 소비자와 중도매인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세종대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미인풋고추 1개에 포함된 AGI 성분은 당뇨환자가 많이 쓰는 혈당강하 의약품 아카보스(40mg 기준)와 동일한 수준의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