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권 여름배추 기계화 확산 위한 정식기 시연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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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권 여름배추 기계화 확산 위한 정식기 시연회 가져
  • 김예지
  • 승인 2024.07.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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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24일 평창군 진부면에서 여름배추 기계화 확산을 위한 정식기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진흥청, 충남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교, 현대농기계, 에이치에스엠 등의 공동연구기관과 시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연회는 ‘배추 기계화 표준재배모델 현장실증’ 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 과제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된다. 올해는 2년 차로, 강원권에서 여름배추와 가을배추의 기계화 표준재배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실증을 통해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게 됐다.

시연회에서는 첫 해 실증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한 배추 정식기계를 테스트하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강원도는 여름배추 생산량의 93%를 차지하고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태풍등 기상재해가 자주 발생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병해충 피해도 확산되어 매년 수급이 불안정해져 생산안정화가 필요한 실정이다.

또한,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배추 생산 시 노동력 절감을 위해 기계화가 절실하지만, 강원도의 고랭지 지역은 밭에 돌이 많고 경사가 가팔라서 기계화율이 낮다. 이에 강원농기원은 농진청과 협력하여 고랭지 배추 기계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하고, 현장 여건에 맞게 개선된 농기계를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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