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양파 재배 농가에 겨울철 한파를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월동 준비를 당부했다. 이번 겨울에는 양파 농가가 많은 경북 내륙지역의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 지역에 대한 재배포장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파는 월동작물이지만 동해 발생 온도가 7~ -9℃ 정도이며, 아주심기 지연이나 모종 활력 저하 시 월동 초기 뿌리내림이 불량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안전한 월동을 위해 피복재배 등 적절한 월동 준비가 필수다. 양파는 뿌리가 충분히 뻗지 못한 포장에서 내년 봄철 해빙기에 서릿발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월동기 포장을 세심히 관찰해야 한다.
솟구쳐 올라온 양파는 즉시 땅에 잘 눌러 주고 뿌리 부분이 완전히 묻히도록 흙 덮기도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양파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천시는 월동 전 땅이 얼기 전에 부직포를 이용한 피복덮기를 실시하고, 이듬해 봄 기온이 올라 동해 우려가 사라지면 제거할 방침이다. 농가에는 설치 시 부직포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핀을 2~3m 간격으로 단단히 고정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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