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비에이벤처스와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스타트업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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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에이벤처스와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스타트업 육성 나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9.09.1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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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주)씨비에이벤처스(CBA Ventures)와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Mumbai Angels Network)는 한국과 인도의 스타트업이 아시아와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투자, 액셀러레이팅 등 광범위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가 보유한 투자자 네트워크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씨비에이벤처스의 글로벌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사업화, 기업 쇼케이스,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을 위한 전범위적인 상호 협력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동욱 씨비에이벤처스 대표는 “씨비에이벤처스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인도 현지의 투자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진행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되었다. 한국과 인도를 연결하여 양국간 실질적인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라고 밝혔다. 

또한 뭄바이엔젤스네트워크의 난디니 만싱히카 최고경영자(CEO)는 "씨비에이벤처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며, 인도 벤처 투자를 하는 최고의 네트워크로서 한국 기업과 인도 투자자 및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성공적으로 매칭하여 출구 전략을 이뤄내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주)씨비에이벤처스는 풍부한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액셀러레이터로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굴, 투자,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등 전 범위에 걸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인도, 베트남, 스위스, 호주 등에 지사를 설치하고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에게 글로벌 진출을 주제로 다양한 해외 진출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2006년에 설립 된 뭄바이 엔젤스 네트워크는 스타트업 및 벤처 투자에 초점을 맞춘 인도의 선도적 투자 플랫폼이다. 현재 인도 7개 지역(뭄바이, 델리, 방갈로어, 콜카타, 하이데라바드, 고아, 푸네)에 걸쳐 400명 이상의 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13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 기업 및 30개 이상의 투자회수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