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겨울여행, 서해의 붉은 낙조 감상 후 강화 맛집 ‘진복호횟집’으로 기력 보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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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겨울여행, 서해의 붉은 낙조 감상 후 강화 맛집 ‘진복호횟집’으로 기력 보충까지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12.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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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의 고인돌부터 근대사의 아픔이 남은 초지진까지 시대별 주요 유적지가 고스란히 남아 있고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고즈넉한 강화도 산들의 여유를 즐기기 위해 철마다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넘쳐나는 강화도는 겨울에도 그 인기를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다. 차가운 바닷바람에도 불구하고 2019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담아 서해 낙조를 즐기기 위해 강화도를 방문하는 것이다. 또한 강화 맛집 ‘진복호횟집’에서 제철 해산물 요리로 기력을 보충하는 이들이 많다.

선주가 직접 운영하는 강화도 가볼만한 곳 ‘진복호횟집’은 여느 횟집과 달리 두툼하게 썰어내는 제철 회와 겨울 추위를 단번에 녹이는 해물조개찜, 야채조개찜 등의 인기가 높다. 감칠맛 넘치는 간장새우와 연어장은 여성들의 선호 메뉴로 꽃게로 직접 담근 게장스시, 단호박꽃게탕, 해물탕 등도 겨울철에 즐기기 좋다.

각종 미네랄과 비타민A, 단백질, DHA, EPA 등이 풍부한 장어는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으나 높은 가격대와 아이들 입맛에 맞지 않는 조리법으로 쉽게 접하기 어렵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여 개발한 ‘진복호횟집’만의 버터장어구이는 버터의 고소함과 부드러운 맛으로 장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어린 아이들도 즐겁게 먹을 수 있다. 물론 어린 손님들을 위해 마련된 치킨텐더, 어묵까스 등 키즈밀 메뉴를 이용해도 좋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횟집’은 더욱 푸짐한 상차림을 위해 제철 메뉴 중 3가지를 골라 구성하는 특별한 세트메뉴와 다양한 가격에 합리적이고 풍성한 코스를 내는 1인 코스메뉴 등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혀두었다. 연인들의 데이트나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가족 나들이, 온 가족이 총출동 하는 연말 모임이나 특별한 회식자리, 송년회에 적합한 이유다.

송년모임, 회식장소로 인기가 많은 ‘진복호횟집’은 120석의 넓은 공간을 확보하여 신관을 열었다.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며 1층은 횟집, 2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있어 식사 후 후식을 먹기 위해 이동할 필요가 없다. ‘진복호횟집’에서 식사한 후 영수증을 지참하면 카페에서 음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이 눈치보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키즈시네마’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강화도 맛집 ‘진복호횟집’ 신관은 강화도 선두5리 소리박물관 근처에 위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