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5성급 호텔 침대로 유명한 베스트슬립이 ‘셔틀콕 쌍둥이’ 김민지•김민선 선수를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치악고 1학년에 재학중인 김민지•김민선 선수는 고교 입학 5개월 만에 여자고등부 무대를 평정하며 한국 배드민턴의 미래로 떠오르고 있다.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올해 열린 전국대회 복식에서 18전 전승을 기록하며 대회마다 모두 정상에 올랐다. 단식에서는 동생인 김민선 선수가 두 번, 언니인 김민지 선수가 한번, 번갈아 가며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6학년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쌍둥이 배드민턴 신동’으로 소개되기도 있던 두 선수는 제32회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꿈나무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스포츠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일찌감치 김민지•김민선 선수의 기량을 알아본 베스트슬립의 서진원 대표는 브랜드 광고 모델 제안과 동시에, 두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매트리스를 제공하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두 선수가 2020년부터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베스트슬립만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된 듀오 시리즈로 알려져 있다.
베스트슬립 관계자는 “베스트슬립 듀오시리즈는 두 사람이 하나의 매트리스를 같이 사용하더라도 서로의 다른 수면 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각자에게 가장 잘 맞는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쌍둥이 선수에게 최적화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스트슬립은 30여 년 간 한국인의 수면만을 연구해 온 매트리스 전문 제조 기업으로 5성급 호텔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고품질의 매트리스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유영 선수 등이 사용하고 있는 침대로 유명하며, 신혼 매트리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베스트슬립 서진원 대표는 “운동 선수에게 수면은 퍼포먼스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이기에 자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맞춤형 매트리스를 제작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이 필요한 스포츠 스타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