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 맛집 장호왕곱창, 수요미식회 방영 40년 전통의 김치찌개와 짤라로 유명세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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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 맛집 장호왕곱창, 수요미식회 방영 40년 전통의 김치찌개와 짤라로 유명세 톡톡
  • 김영수 기자
  • 승인 2019.02.1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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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 소울푸드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칼칼하고 깊은 맛의 김치찌개다. 잘 익은 김치만 있다면 집에서도 쉽게 끓여 먹을 수 있지만, 마곡 맛집 ‘장호왕곱창’의 40년 전통 김치찌개는 차원이 다르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곳은 tvN ‘수요미식회’에 소개되며 수요미식회 맛집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발산역 맛집으로, 김치찌개와 짤라, 곱창을 맛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들로 언제나 문전성시를 이룬다.

이곳의 김치찌개에는 황석어젓을 넣어 익힌 김치와 큼지막한 돼지 앞다리살, 부드러운 두부가 들어가며, 자글자글 끓여내면 감칠맛 나는 산미와 깔끔한 매콤함이 입맛을 돋워준다. 덕분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원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하루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마곡 회식 장소를 찾는 직장인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

마곡 맛집의 대표 메뉴인 곱창도 반드시 맛봐야 할 메뉴로 여겨진다. 풀을 먹고 자란 젖소의 질 좋은 곱창만을 사용해 누린내 없이 고소한 맛과 꽉 찬 곱을 즐길 수 있으며, 곱창 속에 마늘이 들어있는 마늘 곱창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 곱창은 미리 초벌 한 뒤에 제공되므로 고객이 직접 굽는 불편함 없이 더욱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수요미식회에 출연함은 물론이고, 골목의 식당 상권을 살리는 프로그램에서 백종원 대표가 극찬한 있는 짤라도 발산 맛집만의 별미다. 잡내 없는 국내산 소 내장을 사용한 수육으로,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식감과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마곡 곱창만큼이나 인기가 높다.

이처럼 특색 있는 메뉴로 식사 및 술자리를 원하는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는 40년 전통의 장호왕곱창은 곱창 주문 시 불고기를 서비스로 제공하고, 김치찌개도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 취향에 따라 라면과 고기, 김치, 두부 등 사리를 추가할 수 있고, 곱창을 먹은 뒤에는 고소한 볶음밥으로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회식과 모임에 적합한 마곡지구 맛집으로 알려진 덕에 다양한 주류도 갖춰져 있다.

업체 관계자는 “곱이 가득한 곱창부터 칼칼한 김치찌개, 쫀득하며 야들야들한 짤라 등의 메뉴가 방송과 입소문으로 소개되면서 식사와 술자리를 즐기려는 분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매장을 방문한 분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단체석과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으니 회식이나 모임을 위해 단체로 방문한다면 미리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더불어 평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재정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니 방문 전 체크해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