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온이 올라가면서 미세먼지가 부쩍 잦아지고 있다. 화창한 날보다 탁한 날을 더 자주 마주하게 되는 요즘, 실내 환경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무엇보다 강조되는 상황이다. 좋은 환경이 긍정적인 하루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가정과 사무실 등 실내 환경 개선을 위해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 그린에어 조남강 대표를 만났다.
그린에어는 회사 고유의 특허 받은 모듈형 유닛(식물상자)로 실내에서 공기정화식물을 기를 때 최대한 간편하고 손이 덜 가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동안 시중에 출시된 실내 공기정화식물 상품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고가이거나, 재배관리가 어려워 유지보수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에 비해 그린에어 모듈형 유닛(식물상자)은 식물재배 초보자도 손쉽게 관리할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파티필름 단일품목으로 식물의 특성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일관된 방식으로 관리가 가능하고, 자체 개발한 관수시스템으로 물 보충이 용이하며, 잎을 손으로 닦지 않고 샤워하는 방식으로 손 쉽게 관리할 수 있어 가정 뿐만 아니라 상가, 사무실 등에서도 공기정화용은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이 없다.
조남강 대표는 봄철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곧 공기정화 필요성이 크게 느껴질 것이라면서, 이를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그린에어 모듈형 유닛(식물상자)을 적극 추천했다.
“유닛과 스탠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저희 제품은 이미 베타테스트에 들어가 가정집과 판교 오피스 단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식물 재배 특성을 잘 몰라도 모듈 관리가 쉽기 때문에 스파티필름 설치 시에 3~4년 정도를 기본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식물만 키우면 실패를 경험하는 분들에게 저희 스파티필름 유닛은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를 살린 식물의 위대함
모두에게 전하고파
조남강 대표는 여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사업가였지만, 최근 10여 년간 호흡기 계통의 지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름난 병원을 다녔지만 상태는 호전되지 않고 목소리마저 잃어가고 있었다. 그때 실내 공기정화식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택에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하고 연구하며 항상 함께하다 보니 놀라운 변화를 경험했다.
“지인의 권유로 공기정화식물을 알게 됐는데 처음에는 큰 기대가 없었지만 1m 가까운 거리에 공기정화식물을 두고 생활을 하다 보니 하루가 다르게 목 상태가 좋아지고 목소리도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그때부터 더 열심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준 약도 소용이 없었는데 공기정화식물을 생활 반경 내에 계속해서 두니까 어느새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목소리가 돌아왔죠. 하지만 제가 실내식물을 관리하듯이 모두가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보다 간편하고,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공기정화식물을 접할 수 있게 해보자 하고 이 사업을 시작했죠. 좋은 환경은 긍정적인 사고를 갖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며 피로를 가시게 합니다. 그린에어는 앞으로 스파티필름을 비롯한 다양한 단일 식물 유닛을 개발해 큰 부담 없이 실내 인테리어와 공기정화를 모두 챙길 수 있는 우수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겠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