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랭지 친환경 파프리카 재배하는 조수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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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랭지 친환경 파프리카 재배하는 조수현 대표
  • 월간원예
  • 승인 2014.01.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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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P 인증 받아 일본, 호주 등 수출해”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파프리카는 해발 500m 고랭지 파프리카로 일반 파프리카에 비해 경도가 단단하고 저장성이 좋아 시장에서 인기가 많다.
또한 GAP 인증을 받아 일본, 호주 등지에 생산량의 대부분을 수출하고 있다.

해발 500m의 고랭지에서 친환경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고 있는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파프리카 조수현 대표. 새벽이면 어김없이 일어나 하우스 안의 파프리카와 대화를 나눈다는 조수현 대표는 남원시 운봉지역의 파프리카 농가들이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계약을 맺고 있어 철저하게 친환경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가 더욱 믿고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를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12년째 파프리카 농사를 짓고 있는 조수현 대표는 중장비 건설 사업을 하다가 특수작물에 대한 막연한 호기심으로 파프리카를 재배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잠을 자지 않고 배울 정도로 열정적으로 배웠습니다. 3~4시간만 잠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하우스로 들어가서 파프리카가 밤새 잘 잤는지 확인을 합니다. 식물과 대화를 하면서 작물이 아프면 어디가 아프냐고 말도 하고, 작물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 봅니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기사는 월간원예 2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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