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정화 1위 식물 ‘아레카 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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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정화 1위 식물 ‘아레카 야자’
  • 월간원예
  • 승인 2014.05.0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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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름알데히드, 벤젠 등 실내공기오염물질 제거

 

 

미국 NASA가 공기정화 1위 식물로 아레카 야자를 선정한 적이 있다. 때문에 아레카 야자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초미세먼지로 인해 소비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실내공기 정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다시 또 아레카 야자를 많이 찾고 있다. 요즘에는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 한다. 
김금수, 이예란 부부는 25년째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초기에는 호접란을 재배했지만 손해보고 이후에 아레카 야자로 전환 했다고 한다. 아레카 야자는 다른 관엽 식물에 비해 손이 많이 가는 식물 중에 하나다.
현재 김금수, 이예란 부부는 아레카 야자를 연간 5200본정도 생산하고 있다. 아레카 야자는 발아부터 시켜서 상품으로 되기까지 대략 1년 6개월가량이 소요될 정도로 재배기간이 길다. 또한 고온식물로 겨울철에는 온도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가온비도 많이 드는 편이라고 토로한다.

습도조절능력 뛰어나
아레카 야자는 생육이 빠르고 덤불처럼 자라는 야자식물이다. 깃털 같은 40~60개의 작은 잎이 마주나며 이러한 잎들은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실내공기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아레카 야자는 실내의 담배연기, 휘발성 유기 화합물 등을 흡수하는데 탁월하며 염분을 특정한 잎에 저장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실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실내가 건조하면 수분을 공기 속에 내뿜는 습도조절능력 또한 뛰어나서 실내공기정화식물로 대표적이다.

물은 5~7일 1회 정도 흠뻑 줘야 
야레카 야자는 18~24℃의 따뜻한 곳을 좋아하며, 창을 통해 빛이 잘 들어오는 밝은 곳이 좋으나 직사광은 잎을 타게 하므로 피한다. 건조하게 되면 병충해가 생기기 쉬우므로 잎에도 분무기로 물을 뿌려 습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고 바람이 없는 곳에 둔다.
취재/나성신 기자

<자세한 내용은 월간원예 5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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