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데스 지역이 원산지인 작물을 제주에서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한 시험 사업이 착수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은 기능성이 탁월한 안데스 원산작물인 아마란스와 퀴노아 등 2개 작물을 제주에서 재배가능성 여부와 생산체계 검토를 위한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아마란스는 비름과(科)로 멕시코, 콰테말라, 서남아메리카에 주로 분포하고, 퀴노아는 명아주과로 볼리비아,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칠레에 주로 분포한다.
두 작물 모두 풀 길이는 1~1.5m 정도까지 자라며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며 파종 후 120일 정도면 곡물로 수확이 가능하다.
제주도농업기술원 064-760-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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