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과 기둥 이용 수직정원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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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면과 기둥 이용 수직정원 꾸미기”
  • 월간원예
  • 승인 2010.03.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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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를 가득 메우고 있는 화분들과 실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식물들에 물을 주다보면 한숨이 새어나올 때가 있다. 건강에 좋은 식물들이라고 한 두 개씩 사 모으다 보니 어느새 사람이 아닌 식물을 위한 공간이 되어버린 집의 모습을 볼 때가 바로 그렇다. 어느 식물에 어느 정도의 물을 줘야하고, 어떤 강도의 햇빛을 몇 시간 쪼여줘야 하고, 산들거리는 바람을 맞게 해줘야 하고, 이렇게 각 식물들의 비위를 맞추어가며 하루도 빠짐없이 돌보고 있는 자신을 보고 있노라면 상전도 이런 상전이 없다 싶다.
이 모든 것을 다 갈아엎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답은 간단하다. 벽에 심으면 된다. 둥글둥글하고 무거운 화분들을 이리저리 굴려가면서 키 순서대로 배치할 필요도 없고, 길고 긴 고무호스를 이용해 따로따로 물을 줄 필요도 없다. 모든 것은 벽에 심음으로써 해결된다.
>>2010년 3월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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