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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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
  • 월간원예
  • 승인 2010.06.0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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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주기

일본 원산의 범의귀과 식물로 가지가 자유롭게 자라는 아담한 관목식물이다. 깻잎과 비슷한 모양의 날카로운 톱니모양의 잎이 선명한 녹색을 띠고 있으며 꽃은 흰색, 파란색, 다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이 선명하고 화려한 색감을 자랑하며 무리지어 핀다.

 

가꾸기 포인트
바람직한 환경

수국은 햇빛을 좋아해 반나절 정도는 햇빛을 보도록 해준다. 볕이 너무 강한 8월에는 너무 과한 볕을 보지 않도록 주의하고 9월 이후에는 다시 볕이 잘 드는 곳으로 옮긴다. 수국은 추위에 어느 정도 견디는 편이지만 꽃눈은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얼어 죽지 않도록 한다.

 

물주기
생육 기간에는 물론이고 잎이 떨어진 겨울에도 화분의 흙이 마르지 않도록 매일 흠뻑 물을 준다. 더운 한여름에는 하루 2회 이상 주고 가을에 접어들면서 양을 줄여간다.

 

비료주기
토지농원의 전희진 대표는 “수국은 같은 품종인데도 토양이나 비료에 따라 다른 색을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다”며 “산성 땅에서는 붉은 계통의 꽃을, 질소 성분이 많은 땅에서는 분홍색 계통의 꽃을, 칼륨 성분이 많은 땅에서는 청색 꽃이 핀다”고 설명한다. 이듬해에도 아름다운 꽃이 피게 하려면 꽃이 지고 가지치기할 무렵 비료를 한 번 주고 9월까지 하이포넥스 같은 액비를 1달에 3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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