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발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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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발톱꽃
  • 월간원예
  • 승인 2010.06.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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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주기

제주도에 분포하는 다년생식물 매발톱꽃은 1m까지 자라며 깊은 산속 양지바른 계곡에서 자생한다. 다양한 색상의 꽃은 줄기 끝에서 밑을 향해 달리고 꽃잎 뒤쪽에 있는 ‘꽃뿔’이라는 꿀주머니가 매의 발톱처럼 휘어져 있어 매발톱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꾸기 포인트
바람직한 환경

대영꽃농장의 강대영 대표는 “매발톱꽃은 약간 서늘한 10~18℃ 정도의 온도에서 키우는 것이 좋으며 야생식물답게 습하거나 건조한 토양에서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고 까다로운 다른 꽃들에 비해 장점이 많다고 칭찬한다. 햇빛이나 반그늘에서도 가리지 않고 잘 자라는데 야생식물의 특성상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물주기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화분이 마른 듯하면 충분히 주되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길러 과도한 수분 공급에 주의한다. 오히려 약간 건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 수 있으며 1주일에 1회 흠뻑 주는 방법으로 기르기도 한다.

 

비료주기
꽃을 잘 자라게 하기 위해서는 인산 성분이 많은 완효성 비료가 좋다. 특히 분갈이를 하고 꽃봉오리가 많이 달리지 않을 때 웃거름으로 인산이 많은 비료를 주면 효과가 있다. 웃거름은 액체비료를 주는 것이 편리하고 효과도 빨리 나타나므로 적정량을 희석해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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