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우는 관엽식물 ‘스파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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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우는 관엽식물 ‘스파티필름’
  • 월간원예
  • 승인 2010.06.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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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및 유지관리

모든 장소에 배치 가능한 스파티 필름은 불완전 연소 가스를 흡수할 수 있어 주방에 두면 좋다.
이밖에 이산화황, 이산화질소, 아세톤, 벤젠, 포름알데히드를 흡수해 뛰어난 탈취 및
전자파도 차단하는 등 다양한 효과와 함께 푸른 잎에 아름다운 꽃까지 선사하는 효자식물이다.

 

■ 공기정화 효과에 따른 생활공간 배치 추천 : 모든 장소 
■ 공기정화 : 잎이 넓고 음이온 발생량이 많다. 꽃이 있는 식물은 실내에서 기르기가 어렵다.
그러나 스파티필름은 공기정화식물 중에 꽃이 달리는 가장 대표적인 실내식물이다.
 
식물학적 특성
■ 분류 : 천남성과
■ 원산지 :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일반적 특성
꽃가루가 날리는 것이 문제될 경우에는 이 꽃을 잘라버리면 된다. 꽃이 제거되더라도 불염포가 손상되지 않아 여러 주에 걸쳐 감상할 수 있다. 이 식물은 증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수경재배 화분에서 키우면 실내 습도를 높이는데 매우 좋다. 

형태적 특성
가장 인기 있는 스파티필름 개량종으로는 키가 60cm 정도 자라는 클리브렌디(Clevelandii)와 90cm 정도 자라는 마우나 로아(Mauna Loa)가 있다. 위로 곧게 뻗은 줄기에서 순백색의 불염포가 자라면서 펼쳐지면 그 안에 돌기처럼 생긴 진짜 꽃이 있다. 걸출하게 예쁜 잎과 그에 못지않게 아름다운 흰색의 불염포(육수꽃차례를 둘러싸는 포가 변형된 큰 꽃 턱잎. 흔히 우리가 꽃이라고 생각하는 것)를 가진 스파티필름은 다양한 실내식물들을 함께 키울 때 꼭 빠지지 않고 포함된다. 

 

식물의 이용
스파티필름은 최고의 실내식물로 꼽을 만한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다. 열대지방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윤기 있고 싱싱한 녹색 잎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꽃을 피우는 몇 안 되는 관엽식물이기에 인기가 높다. 또한 알코올, 아세톤, 트리클로로에틸렌,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다양한 공기 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다.
이처럼 스파티필름은 관상 가치가 높고, 실내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며,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실내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재배 및 유지관리
■ 빛 : 반양지 또는 반음지
■ 온도 : 낮 16~24℃, 밤 13~20℃
■ 병해충 : 공기가 너무 건조하면 개각충, 응애, 깍지벌레, 흰 파리가 발생하기 쉽다.
■ 관리 : 봄에서 가을까지는 주기적으로 비료를 주고 겨울에는 비료 주는 횟수를 줄인다. 생육이 이루어지는 시기에는 토양이 촉촉하도록 물을 주고 겨울에는 물을 약간 적게 준다. 잎을 가끔 씻어주면 해충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용토 : 어떤 용토에서나 잘 자라지만 수경재배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주의 : 꽃가루가 떨어져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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