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용기 활용 녹색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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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용기 활용 녹색 인테리어
  • 월간원예
  • 승인 2010.12.01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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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실내식물을 많이 다루고 싶어도 까다로운 물 관리 탓에 부담스러운 초보자라면, 보다 간편한 물 관리인 ‘심지 관수법’을 추천한다.
현재까지 연구된 많은 심지 관수법이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PET병의 재활용으로 손쉬운 친환경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


평소 실내식물을 많이 다루고 싶어도 까다로운 물 관리 탓에 부담스러운 초보자라면, 보다 간편한 물 관리인 ‘심지 관수법’을 추천한다.
현재까지 연구된 많은 심지 관수법이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버려지는 PET병의 재활용으로 손쉬운 친환경 인테리어에 도전해 보자.


‘심지관수방식’은 심지의 모세관 작용에 의해 배지내로 소량의 양·수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저면관수 방식으로서 30년 전부터 개발되어 식물체에 수분스트레스가 적은 시스템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양분이 없는 흙이거나 비료관리가 어렵다면 물대신 양액을 채워 주면 되는데 이럴 경우 양·수분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물주기 방법
PET병 화분에 심지관수를 적용할 경우 하부 용기에 저장된 물을 심지를 통해 공급함으로써 기존의 번거로운 물관리에서 벗어날 수 있다. 식물 식재 후 처음에는 상부 용기에 관수용 물뿌리개를 이용해 배지 내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는데 이는 모세관 현상을 일으켜 심지가 물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병뚜껑의 구멍을 통해 상부 용기 배지 내의 물이 모두 배수되면 하부 용기에 심지가 잠길 정도로 물을 공급한다. 단, 병뚜껑에 닿지 않을 정도여야 한다.
물은 심지가 더 이상 흡수할 물이 남아 있지 않을 때 공급해주도록 한다. 또한 아침마다 스프레이로 공중습도를 높여 주면 식물의 생육에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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