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에 효과적인 라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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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에 효과적인 라벤더
  • 월간원예
  • 승인 2011.02.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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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꾸기 포인트

쪾학명 : Lavendula officinalis, Lavendula angustifolia
쪾분류 : 꿀풀과

 


식물의 특징
지중해 연안과 프랑스 남부가 원산지인 라벤더는 특유의 향기 때문에 편두통과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정신안정 및 불안해소,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어 차로 마시거나 방향제로 많이 이용된다. 화장수로 만들어 사용할 경우 피부의 긴장을 완화시켜주며 재생, 세정효과가 있어 거친 피부용으로 쓰인다.

가꾸기 포인트
화분 구입 후 1개월이 지나면 조금 더 큰 크기의 화분에 분갈이를 해준다. 분갈이 흙은 마사토 50%, 피트모스 30%, 나머지 20%는 펄라이트나 오스모코트 등 고형비료를 섞어서 적절히 배합해 사용한다.
허브는 워낙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어서 물빠짐만 좋으면 어떤 흙에서나 잘 적응한다. 물은 화분 흙 표면이 약간 말랐을 때 흠뻑 준다. 우리나라의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해 라벤더에게 견디기 힘든 환경이 되므로 가능하면 비를 피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둔다. 허브 향기를 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 물을 말린다.
평균 15~20℃의 온도에서 기르며, 번식할 때는 18~25℃ 정도로 약간 높여준다.
씨앗과 꺾꽂이로 번식하는데 가정에서의 번식은 꺾꽂이의 성공률이 높다.
풀내음허브농장의 서대현 대표는 “방향성이 좋은 허브의 특성상 병해충은 거의 없다. 온실가루이, 깍지벌레는 휴지로 닦거나 손으로 직접 잡아주고 응애는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스프레이를 잘 해주면 된다”고 말하며 “가정에서 생강이나 마늘을 갈아 물과 희석해 분무해주면 친환경적으로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취재/황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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