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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원예
  • 승인 2011.05.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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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11년 시설채소 약정출하사업 실시
농협은 오이, 호박, 가지 등 시설채소류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농협이 사업자금 1622억원을 조성하여 2011년 시설채소약정출하사업을 실시한다.
시설채소를 생산하는 주산지농협이 재배농가와 출하약정을 체결하여 수급상황에 따라 출하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정과 시설채소의 수급안정을 기하게 된다.
대상품목은 오이, 호박, 가지, 풋고추, 토마토이며 주산지에서 해당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소재지 농협과 약정을 체결하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천안배원협, 배 꽃가루채취센터 운영
천안배원예농협(조합장 박성규)과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는 배 농가의 꽃가루 채취 노력절감과 우량 꽃가루 안정공급으로 하늘그린 천안배 품질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4월 29일까지 15일간 배 꽃가루 채취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배 주산지역인 성환읍 율금리 소재 천안배원예농협 유통센터에 꽃가루 채취장비 7종 40대를 설치하여 300ha 면적에 인공수분이 가능한 40kg의 꽃가루 채취와 1,300여 점의 발아율 검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꽃가루 채취 센터를 이용하여 꽃가루 채취할 경우 순도 높은 꽃가루를 확보할 수 있으며 꽃가루 채취 노력이 80% 정도 절감되고, 정형과 생산은 물론 상품성 있는 과일이 70%에서 90%로 향상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농가에서는 인공수분 2일전에 개화 전후의 수분수 꽃을 채취해 배 꽃가루 채취 센터에 의뢰하면 꽃 수술 채취, 수술 정선, 개약(開葯), 꽃가루 채취, 발아율검정을 통해 순도 높은 꽃가루를 받게 된다.


나주배원협, 배 인공수분 및 재배기술 ‘큰 호응’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상계)은 지난 3월 23일~24일까지 2일간 관내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배 재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폭발적인 참여 분위기로 950여 명의 배 재배농가가 이틀에 걸쳐 참여했다. 특히 국립식물검역원 김만석 과장이 ‘배과실 수출 검역 요령’에 대한 교육을 비롯해 박지영 지도사의 ‘배 인공수분기술’, 조준식 지도과장의 ‘배 주요 병충해방제’, 유재문 지도사의 ‘토양시비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 조합장은 “앞으로 재배농가의 요구에 적극 대처하기 위한 교육지도사업을 지금보다 더욱 확대 실시해 농가에 실익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입꽃가루에 너무 의존하지 말고 자가 채취비율을 늘려 자생력을 길러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강릉원협, APC 시설 대폭 개선
강원 화천 간동농협(조합장 김승암)과 강릉원예농협(조합장 박만수)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이 올해 대폭 개선된다.
강원도는 산지에서의 농산물 품질관리 및 공급망 구축을 위해 올해 이들 농협에 2억6,500만원을 지원, 농산물우수관리제(GAP)에 부합하는 전처리 위생시설과 기계·장비를 보강하기로 했다.
도는 시설 개선을 통해 강릉원예농협과 간동농협에서 각 2,305t과 4,400t의 파프리카와 사과·배·단호박 등을 생산, 도매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납품은 물론 일본 수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시설 개선이 소비자에 대한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기능 확충과 다양한 거래처 확보 및 신뢰도 제고로 이어져 도내 채소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2017년까지 도내 23개 APC를 대상으로 GAP 기준에 부합되는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사업구조 개편에 의견 적극 개진
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 경제사업장에서는 지난 4월 21일 대전충남북품목농협협의회(회장 권오영 예산능금농협 조합장)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는 권오영 회장을 비롯하여 박철선 조합장, 이종목 충서원협 조합장, 이재룡 공주원협 조합장, 구본권 아산원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권오영 회장은 인사말에서 “젊고 참신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결속된 모습을 보이자”며 “의견차이를 좁히는 관계를 만들어 모든 것을 원만하고 화기애애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고 있는 충북원예농협 박철선 조합장은 이사회 안건으로 ▲농협 전산망 장애 대처상황 ▲농협중앙회 홈쇼핑 사업 ▲지역농협 이사 선거 및 상임이사 제도 개선 ▲조합장 상조회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협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해 경제사업자문위원회가 구성돼 품목농협이 적극적으로 소위원회 등에 참가해 의견을 개진키로 했다. 이외에도 농약가격, 종합업적평가에서 품목농협이 평가기준에 있어 불리한 점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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