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원예관리 채소-고추,수박,참외,무,배추,마늘,양파
상태바
이달의 원예관리 채소-고추,수박,참외,무,배추,마늘,양파
  • 월간원예
  • 승인 2011.06.07 16: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설채소는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시설채소는 시설 연장재배 작물에서 담배가루이 발생에 호적한 기상조건이 되면서 금후 담배가루이 피해가 우려되므로 수시 예찰을 하여 적용약제로 병원균의 발생밀도를 줄이도록 한다.

고추
고추는 고추포기 사이에 구멍을 뚫어 비료를 주고 흙으로 덮어 주면 비료효과가 높아진다. 고추밭에 점적관수 시설이 설치된 농가에서는 웃거름으로 800~1,200배액의 물 비료를 주도록 한다.

장마철 관리요령
고랑의 물이 잘 빠지도록 사전에 배수로를 정비한 후 받침대를 보강하여 쓰러짐을 방지하고, 바람에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세워준다. 겉흙이 씻겨 내려간 곳은 흙을 채워주어 뿌리의 노출을 방지하고 강우와 연관이 많은 역병,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방제를 철저히 한다.
농약살포 시 전착제를 첨가하여 뿌려주면 약효를 지속시킬 수 있다.

고추 병해충 발생정보
역병, 담배나방 등은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토록 한다.
역병균은 물에 따라 이동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물 빠짐이 잘 안 되는 포장 및 연작지에서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사전 포장 관찰을 통해 초기에 방제토록 한다. 역병 방제는 집중호우 시에도 물빠짐이 잘 되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한 후 적용약제로 뿌리주위까지 스며들도록 살포한다.
장마가 시작되면 탄저병 발생에 좋은 기상환경의 지속으로 사전방제가 소홀한 밭에서는 비가 갠 후 고온다습한 조건이 되면 고추 탄저병이 급속히 확산될 수 있다. 탄저병은 발생초기부터 고추(과실)에 골고루 묻도록 정밀방제 한다.

 

수박·참외
수박은 15~20마디사이에 착과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은 세력이 너무 강하여 웃자라게 되면 열매가 잘 달리지 않게 되므로 웃거름은 초세를 보아 가며 1~2회로 나누어 주도록 한다.

박과류 당도 향상 기술
수박, 참외 등 박과류는 비가 계속해서 오면 당도가 낮아 품질이 떨어지므로, 가능한 뿌리부분에 빗물이 오랫동안 머물러 있지 않도록 물빠짐을 좋게 해준다. 수박 노지재배시에는 잎이 부족하여 과실이 강한 햇빛을 직접 받게 되면 과실 내부의 온도가 올라가 피수박이 발생하여 상품가치가 떨어질 수 있으니 수박 잎이나 짚, 신문지 등으로 수박과실을 가려준다.

수박·참외 병해충 발생정보
수박, 참외 등 과채류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니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하고, 장마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 등 포장 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참외·수박 덩굴마름병은 생육후기에 초세가 약해질 무렵부터 집중적으로 잎이나 줄기가 말라 죽으며, 약제 방제만으로는 효과적인 방제가 어려우므로 과습을 방지하고 초세를 강화한다.

 

고랭지 무·배추
지역별 적정 면적 재배와 안정 생산이 될 수 있도록 나누어서 파종토록 하고, 무는 높은 이랑 재배, 배추는 육묘 이식 재배로 습해 등 재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지난해 무사마귀병이 발생했던 포장은 토양을 훈증소독하거나 정식 전에 적용약제로 토양소독하고, 가급적 돌려짓기, 높은 이랑 재배, 석회시용, 농기계 소독 등을 실시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장마철 비바람과 태풍으로 인하여 잎이 손상되면 병원균이 감염되기 쉬우므로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한다.

 

마늘·양파
지역별·품종별로 적기에 수확하되, 장기간 저장용은 약간 일찍 수확하고, 조기에 출하코자 할 때는 다소 늦게 수확하며, 수확 후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마늘은 잎이 50~75% 정도 말랐을 때, 중만생종 양파는 9월 이전에 출하할 때는 100% 도복 후에, 10월 이후에 출하할 때는 60~80% 보복되었을 때 수확한다.
수확한 마늘·양파는 가능한 밭에서 햇볕에 2~3일간 말린 다음 출하 또는 임시저장토록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