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원예관리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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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원예관리 화훼
  • 월간원예
  • 승인 2011.07.29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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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장미, 국화, 백합 등 화훼류의 경우 고온에서는 품종의 고유색이 발현되지 않고 웃자라게 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30%정도의 차광막을 쳐 주고,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안개분무를 해서 온도가 내려가도록 관리한다.

 스타티스
수확기로서 절화 적기는 전체 소화경에서 개화가 시작될 무렵으로 화경전체로 보면 약간 만개시기, 즉 각 소화경상의 화뢰가 두 번째 것까지 개화한 것을 절화한다. 절화는 온도가 낮을 때 하고 건조되지 않도록 전처리제 등을 섞어 물올림을 한다.
번무하지 않도록 수확본수를 조절하고, 추대한 화경을 적절히 적심해 여름철 고온을 받은 후 가을에 하부의 가지가 유엽(어린잎) 되거나 꽃봉오리의 맺힘이 나빠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글라디올러스
글라디올러스 억제재배 농가는 구근 정식을 완료한다. 정식 시 유의점은 1∼2등구를 사용하며, 다소 깊게 정식(고온기)하고 정식 후 충분히 관수한 후 멀칭과 해가림을 실시한다.
반드시 한 구근에 한 개의 싹만 자라게 하며, 온도와 일장에 둔감하고 저온 저조도기에도 잘 개화하며 소화수가 많이 달리는 품종을 선택한다. 또 정식 4~5일 전부터 지면을 피복하여 지온의 상승을 막아준다.

오리엔탈 나리
오리엔탈 나리를 촉성재배 할 때는 20~15㎝×15㎝로 심은 후에 물을 주고 검은 가리소로 30% 정도 햇빛을 가려 주도록 한다.
촉성재배는 정식 전 5~10cm 싹을 틔우는 시기이며 2~5℃에서 8~10주 정도 저온처리를 실시한다.
정식 전에 구근에 상처가 없고 뿌리가 많으며 병해충 피해가 없는 것 중에서 새싹이 정상적으로 자란 우량 종구를 선택하여 심도록 한다.

선인장
선인장 수확 농가는 수확 시 규격품에 맞추어 분류한 후 출하한다.
접목선인장의 상품 규격은 대목의 길이에 따라 결정되는데 대, 중, 소규격으로 나누며 그 규격 및 종류에 따라 생산에 소요되는 기간이 달라진다.
대형은 대목의 길이가 12~14㎝인데 비모란의 경우는 14㎝, 산취의 경우는 12㎝ 정도로 대목이 약간 작은 쪽이 많다.

온시디움
온시디움 재배농가는 부패병, 연부병, 응애 등 발생가능한 병충해 방제에 대비하고 고온장해로 잎에 반점이 생기지 않도록 온도관리에 유의한다.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밀도가 낮을 때 적용약제를 선택하여 살포한다.

장미
점차 밤낮의 온도차가 심해지므로 환기 등 적온관리가 되도록 하고, 노균병, 흰가루병 등 병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으므로 낮에는 환기관리를 잘 해준다.
밤에는 보온관리로 급격히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아 주도록 한다.

카네이션
고온, 저온을 지나면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데 온·습도 관리를 잘 해 주고 병해충 예찰을 잘하여 녹병, 반점세균병, 총채벌레, 응애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거베라
거베라 재배농가 중 적엽 실시 농가는 8월 중으로 적엽을 완료하도록 하고 지나친 적엽으로 화수마름현상(꽃목이 말라 꽃이 자라지 못하고 시드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개화에 필요한 최소 엽수(큰 잎 30매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국화
12월 하순부터 출하목표로 재배를 계획하는 농가는 삽목을 실시하는데, 삽목은 정아삽을 원칙으로 하고 삽수는 전개엽을 3매 정도 붙인 길이 5∼6cm정도의 것이 적당하다.
발근 촉진제로는 루톤과 옥시베른을 사용할 수 있고 삽목상은 마사토나 강모래를 이용하여 깊이가 10cm정도 되게 하고 플러그 트레이를 이용하기도 한다. 삽목상이나 모본 등에는 벤레이트 1,000배액을 살포 또는 관주하여 부패를 방지한다.
국화 흰녹병은 습기가 많을 때 발생이 되어 가장 피해가 많은 병으로 병에 걸린 잎은 바로 제거하고 환기를 자주해 습도를 낮춰 주도록 한다. 또 발병 초기에는 적용약제를 바꾸어 가며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고, 잎의 뒷면까지 약액이 묻도록 살포한다.

안개초
겨울재배작형 농가는 적심을 실시하는데, 대략 정식 2~3주 후 본엽이 5~6쌍 나왔을 때가 적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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